구스이불 차렵이불 구매전 체크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불이 두꺼워 졌는데요 옛날에는 겨울에 엄청 무겁고 두꺼운 이불을 덮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요즘에 나오는 구수이불은 가볍고 보온성이 정말 좋은데요 구스이불에 대해 알아겠습니다 거위의 가슴털인 솜털과 거위의 목 날개 꼬리에 있는 깃털로 이루어진 구스이불은 솜털 함량이 많을수록 보온성과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솜털은 거위한마리당 20g도 안나오는 털이라 함량이 높을수록 가격도 높아집니다
구스이불중 가격이 저렴한 이불은 솜털보다 깃털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오래 쓸 구스다운이불을 사려면 솜털 함유량이 80%이상 높은 제품으로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솜털 비율이 80%이상 되면 구스 다운이라고 표기할수 있기에 제품명을 꼭 확인하세요 그러나 솜털만으로 된 구스 이불은 없습니다 솜털곽 깃털을 완전히 분리하기 어렵고 지지력을 담당하는 깃털이 어느정도 섞여야 사용하기 좋기때문에 솜털100% 구스다운100%는 과장된 문구이니 꼭 확인하세요
필파워는 솜털의 복원력을 나타내는데요 이 숫자가 높을수록 푹신하고 보온성 또한 높습니다 대체적으로 600FP만 되어도 좋은 품질이며 700FP이상은 고급품질 800FP이상은 최고급 품질입니다
원산의 경우 겨울이 길고 차가운 해풍이 부는 곳의 거위들이 솜털이 크고 풍성하기에 제품을 생산한 국가를 볼것이 아니라 거위가 자란곳 즉 우모 원산지를 꼭 확인하세요
| 구스고급원산지 | 폴란드, 시베리아, 캐나다 |
| 가성비 원산지 | 헝가리, 중국 |
구매전 체크하면 좋은 품질인증마크 3가지
| 오코텍스 | 세계적인 섬유인증기관으로 3세 미안의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섬유 제품 인증마크입니다 어린아이에게도 안전하기에 유해물질이 없는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
| 프라우덴 | 국내 대표 다운가공브랜드입니다 아웃도어 제품에서 많이 볼수 있고 고급 우모를 쓰기에 이 마크가 있으면 어느정도 품질이 보장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
| RDS | 거위털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비윤리적인 행위(강제먹이주입, 살아있는 거위에서 털채취등)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품이라는 인증입니다 가장 중요한 마크지요 |
구스이불 관리법
구수이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관리도 중요합니다
| 세탁 | 드라이크리닝은 절대 하지마세요 또한 물세탁을 자주하면 보온성이 떨어지니 이불커버를 꼭 씌워서 사용하시고 구스솜은 2년이나 3년에 한번씩 세탁망에 접어서 넣어 울코스에서 단독세탁해주세요 (표백제,섬유유연제,드라이클리닝은 금지입니다) |
| 건조 | 구수이불은 한달에 한번정도 그늘진 곳에 건조시켜주시면 오래 쓸수 있습니다 |
| 보관 | 압출보관하지 마시고 전용 이불가방에 넣어서 다른 제품에 눌리지 않게 보관해주세요 |
차렵이불
차렵이불은 솜을 촘촘히 넣어 누빔처리한 이불인데요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사계절 모두 사용하게 좋습니다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하며 커버와 솜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이불입니다 별도의 솜이 필요하지 않아 가성비가 좋습니다
차렵이불 고르는법
| 알러지 기능성 제품 | 친환경이불이나 천연소재 또는 알러지케어 기능성 제품을 고르시면 아토피등의 피부염등에도 안전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
| 세탁방법체크 | 차렵이불은 솜과 분리되지 않아 세탁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데요 건조기 사용가능 여부를 꼭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솜뭉침 발생이 적으니 되도록이면 건조기 사용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세요 |
| 생산지 | 국내 생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가격이어도 중국산은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숙면을 취할때 가장 중요한건 이불인것 같습니다 저는 구스다운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유의 향이 처음에 날수도 있는데 그늘에 건조시켜주면 그냥 뽀송뽀송 합니다 금액은 저렴하진 않지만 좋은 제품을 구입하니 몇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가볍고 따뜻해서 이불속에만 들어가면 나오기가 싫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구입할때 들었던 팁이 있는데요 세탁하실때 접어서 세탁을 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마구 집어 넣는것 보다 접어서 세탁망에 세탁하시면 세탁후에 털뭉침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세탁소에 맡겼는데 집에서 세탁하기 힘드신 분들은 2년이나 3년에 한번씩 세탁소에 맡기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