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방지 코드> 부처님오신날 가볼만한 절,석가탄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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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이야기

부처님오신날 가볼만한 절,석가탄신일

by bm보감 2023. 5. 27.

음력 사월 초파일(음력 4월 8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오늘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2019년 코로나 전과 비슷하게 방역상 특별한 제한 없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석가탄신일, 부처님 오신 날 가볼 만한 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오신날

부처님 오신 날은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한국의 법정공휴일 중 하나입니다 음력을 기반으로 하기에 윤달의 유무, 음력 초하루 날짜에 따라 매년 양념날짜는 달라지며 주로 양력 5월이나 4월 말경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서울의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봉행되며 태고종, 진각종, 천태종 등 불교종단의 여러 전국 사찰에서 개별적으로 봉축법요식을 가진다 불교의 행사 중 가장 큰 명절로 기념법회, 연등놀이, 관등놀이, 방생, 탑돌이등 각종 행사가 열리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일본등에서도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가볼 만한 절

1. 진관사

진관사는 서울 은평구 진관길 73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한산 바로아래 위치해 있으며 한국불교 최대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입니다 진관사는 태극기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2009년 진관사의 칠성각을 해체 복원 중 아주 오래된 태극기와 독립신문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태극기는 불교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백초월스님이 일제의 감시아래 후세에게 그 뜻을 전하고자 숨겨놓았다고 합니다 일장기 위에 그려낸 항일정신이 담긴 유일한 태극기라고 하며 2010년 2월 25일 국가등록문화재 재 4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진관사는 북한산 서쪽기슭에 자리 잡았으며 동쪽은 불암사, 북쪽은 승가사, 남쪽은 삼막사가 자리 잡아 서울 근교 4대 명찰로 손꼽히는 곳으로 전국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마음이 복잡할 때 자주 찾는 절인데요 진관사는 옆으로 산책로와 계곡, 한옥마을등 볼거리와 산책로등이 잘되어있어 좀 더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은 절입니다 

2. 전등사

전등사는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에 위치해 있으며 8시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전등사와 석모도의 보문사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전등사는 단군왕검의 세 왕자가 쌓았다는 정족산 삼랑성 사적 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등사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고려 충렬왕시절 왕비인 정화궁주가 옥으로 만든 등잔을 진종사에 시주하면서 전등사로 새롭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등사의 경우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요 가는 길 내내 숲이 우거져 있으며 꽃이 피는 계절에 가시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3. 낙산사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에 위치해 있습니다 8시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차장은 정문주차장, 의상대주차장이 있습니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꼭 나오는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1400년 이상된 오래된 사찰입니다 양양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다 보니 전국에 관광객들이 오기 때문에 항상 사람이 있는 편입니다

2005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낙산사 전각 대부분이 불탔던 사건이 있는 곳이 이라 화재 시 불타버린 보물 제479호 동종들이 녹아내린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화재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보물들이 사라지는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낙산사에는 일출명소로 유명한 낙산사 의상대가 있는데요 의상대사가 좌선수행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의상대에서 내려가다 보면 홍련암이 있는데요 홍련암 역시 2005년 화재당시 코앞까지 불길이 왔지만 신기하게 그 앞에서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영험한 곳이라 기도를 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4. 전남 선암사

선암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사찰 중 한 곳입니다 이렇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이 있습니다 선암사는 숲사이로 등산로와 계곡물이 흐르고 있으며 290년의 세월을 버틴 승선교가 있습니다 오래된 사찰로 화려하진 않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고 사찰 주변의 돌담길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저는 가끔 생각이 많아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절에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절에 다녀오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끼는데요 종교와 상관없이 오늘 같은 날 가족과 함께 절나들이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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