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동파 방지와 해결방법
올해 들어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요 1월 18일 오전 5시 27분부터 아펠리온 현상을 경험하게 될 거라는 문자를 받고부터 저희 집 수도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3월 말일까지 춥다고 하는데 수도 동파가 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방법과 해결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도동파
수도 계량기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동파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관심을 주셔야 합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온도가 이틀이상 지속될 경우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될 가능성이 굉장히 커진다고 합니다
수도 동파 방지방법
1. 적당한 물의 양으로 수도를 틀어놓기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인데요 흐르는 물은 쉽게 얼지 않기 때문에 물이 똑똑 떨어지는 정도가 아닌 졸졸졸 흐르는 정도로 흘러나오게 해 둡니다 영하 10도 까지는 45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꽉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이 흘러나오게 두시고 영하 10도에서 15도 사이에는 33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꽉 채울 정도로 흘러나오게 해두셔야 합니다
2. 계량기함에 보온재 채워 감싸주기
계량기 함에는 보온재를 채워서 감싸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스티로폼, 솜, 이불, 옷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감싸주신다고 끝이 아니라 보온재에 습기가 차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습기가 차는 경우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계량기함 보온덮개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문의 후 직접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시면 문의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도 동파 해결 방법
수도 동파를 피할 수 없어서 이미 동파가 되어서 해결을 해야 한다면 헤어드라이기 따뜻한 물수건등으로 해결해 보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서서히 녹이거나 드라이기로 얼은 수도계량기에 약 10분 이상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거나, 토치로 직접 가열할 경우 계량기나 수도관이 파손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마세요
만약 수도계량기의 유리가 깨지는 등 고장이 나면 수도 사업소에 신고하셔서 빠른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동파로 계량기가 고장 나면 무상으로 고쳐줬지만, 이제 시민이 부담하도록 조례를 바꿨다고 해요 그러므로 계량기보호 통 훼손과 노출 등 관리 소홀로 동파되지 않게 위의 내용대로 관리하신다면 동파되지 않고 겨울을 나실 수 있을 겁니다
내부 밸브를 잠근 뒤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에 문의
문의하시면 빠른 해결을 하실 수 있고 추가적으로 서울시는 상수도 미원 상담 챗봇이라는 아리수 톡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동파예방을 위한 전기열선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열선에 보온재인 스티로폼, 헌 옷 등 가연물을 감아 놓았을 경우, 전기열선을 중복해서 여러 번 감은 경우, 전기 열선 종단에 마감이 불량한 경우에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만약에 혹시라도 외부 하수배관에 전기열선을 사용하여야 할 경우라면 아래 안전 수칙을 지켜주세요
전기열선 사용 안전수칙
1. 열선에 보온재로 감지 말기
2. 열선 겹쳐서 사용하지 말기
3. 열선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기
4. 외부에만 설치 권유
5. 안전인증이 된 제품을 사용하기
6. 수명이 지난 열선이나 피복이 벗겨진 열선은 교체해야 하고 이를 위해 차단장치나 온도센서가 있는 동파방지열선을 사용하는 것을 권유
위의 내용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역시 추운 날씨인데요 주무시기 전에 물을 졸졸 흘려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재작년 수도가 얼어서 정말 난감한 적이 있었어요 코로나로 목욕탕도 많이 없으니깐요 이번겨울 동파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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