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사야 하는 이유
제가 쥬얼리를 시작한 지 벌써 15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제가 처음 시작 할때만 해도 금값이 10만 원을 넘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지금 금값은 그 때의 금 시세보다 5배 정도 오른 것 같아요~ 제가 처음부터 금은 매달 한돈씩만 사서 모아놨다면~
지금 엄청나게 이익을 볼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전 아직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과 달러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대신 금 사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해요~
달러와 금의 전쟁이죠! 금과 달러의 화폐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세계의 금을 쓸어 담고 있는 중국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과 인도는 불안한 달러 체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금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사이가 나쁜 러시아와 튀르키예도 금 수입을 늘려나갔습니다.
요때가 금값이 7~8만 원 때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중국의 경우 세계 금 생산량 1위 국으로 세계 총 생산량과 국내 많은 생산량으로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매년 많은 양의 금을 수입하고 있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제가 종로에서 일할 때도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제품을 구매하러 왔었지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 기술자 분들이 워낙 예쁜 디자인들을 잘 만들어서 그 제품들은 구입 후 중국에 가서 판매를 하는 거지요.
중국은 2002년 상하이 금 거래소를 설립했는데요
이후 상하이금 거래소는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세번쨰 금거래 허브로 성장했습니다.
중국의 금 시세는 일반적으로 국제시세를 따가라기는 하지만 그보다 약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요
이는 중국 정부의 의도된 전략이라고 하네요~중국의 금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정책이라고 하네요
중국은 금의 해외 수출을 금지하며 중앙은행보다 민간의 금 소유를 장려하고 있다네요. 중국의 금 보유량은 민간 보유량을 합해 2만 톤이 넘을 거라 추정한다고 해요. 현재에도 금광을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
세계 중앙은행 금보유고는 미국 정부가 1위지만 중국의 민간인 금보유고 까지 합치면 아마 중국이 곧 1위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세계적으로 화폐가치가 있는 금! 저는 달러보다는 금을 사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MF 시절 각 방송사들의 금 모으기 방송이 시작되며 금모으기 운동을 하여 우리나라 국민 모두 너도나도 집에 있는 금을 가져다 팔며 국민의 애국심이 나타났는데요. 방송에서 금 모이기 운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이기적이고 나라사랑이 없는 비열한 인간으로 매도하는 분위기까지 형성했었지요.
그로 인해 저도 제가 어릴 때 받았던 돌반지들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허얼....
물론 금을 무상으로 기부한 것은 아니고 당시 금의 시세로 돈으로 받았지요. 이렇게 모인 금을 수출하여 달러가 상당이 유입되었다고 하네요. 수출로 해외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죠
그러나 98년 이후 금은 몇 배나 상승했어요 당시 금을 수출하지 않고 한국은행 금고에 넣어 놓았다면 국가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했을 것입니다.
기업들의 확장과 과도한 부채 사용으로 인한 재앙을 국민의 희생으로 해결한 것입니다.
화폐공급량
최근 튀르키예에서 쓰는 화폐단위 리라는요. 지금 1리라를 주면 85.79원을 주는데요. 10년 1리라는 645원을 줬어요. 하지만 지금은 85원 밖에 안주죠 이 말은 거의 화폐가치가 10년 전보다 폭락했다는 의미예요. 이유는 화폐공급량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10년 금값과 지금의 금값 화폐로 따지면 엄청나게 폭등했는데요. 이게 금을 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하고요. 요즘 마트에 장 보러 10만 원 들고 가면 양손 가볍게 나올 수 있어요 ㅎㅎㅎ 이 돈을 화폐로 보유하는 것보다 이 돈으로 금을 구입했을 때 장기전으로 모아간다면 97~22년 사이에 몇 배가 넘게 오른 금값처럼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융위기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금을 보유하는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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