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 유사한 모습으로 모기처럼 피를 빨아먹진 않지만 물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깔따구 물렸을 때, 벌레물림예방법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깔따구에 물리면 피부에 빨갛게 발진과 화끈거리고 간지러운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하여 복통이나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철의 오염된 고인 물이나 웅덩이를 안을 보면 실지렁이 같은 빨갛고 꼬물거리는 유충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유충이 깔따구의 유충이라고 합니다 2020년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발견된 적도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깔따구란
깔따구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초봄부터 활동하기 시작하며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강이 있는 공원이나 연못등 물이 고여있는 곳에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이런 물속에 썩어가는 식물이나 유기물등을 섭취하면서 살아가며 곤충이나 개구리, 물고기들에게는 중요한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약 30일의 유충시기를 보내고 번데기를 거쳐 이틀정도 뒤 성충이 됩니다 성충이 된 후에는 입이 퇴화하기 때문에 일주일을 넘기기 힘들며 그 일주일 동안은 짝짓기에 몰두합니다
유충은 4 급수의 오염된 물에 사는 대표적인 생물 중 하나입니다
깔따구 물렸을 때
깔따구에게 물리게 되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발진, 화끈거림, 간지러움, 따가움 외에도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970년에 아프리카 수단에서 나일강에 댐을 건설한 후 깔따구로 인해 그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 환자가 다수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깔따구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식하기 때문에 손으로 잡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깔따구에게 물려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손으로 물린 곳을 만지거나 긁으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벌레에 물렸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모기와 다르게 상처가 꽤 오래가기 때문에 병원에 가셔서 연고를 처방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물림예방
벌레물림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산이나 바다, 강 등으로 여행을 갈 때나 텃밭을 가꾸거나 하실 때 벌레들이 피부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긴팔 긴바지를 입어주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피부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미리 상비약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버물리나 물파스등인데 30개월 미만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30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최대한 벌레가 붙지 않도록 조심해 주어야 합니다
마치며
이번에 지인 가족들이 바다에 갔다가 깔따구공격을 당하고 왔는데요 저는 처음 봤지만 상당히 아플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깔따구의 경우 물리면 상처가 오래간다고 하니 최대한 안 물리도록 주의하시고 물리게 되면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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