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삼청동수제비

안녕하세요 얼마 전 직장동료들과 삼청동에 나들이를 갔는데요 삼청동 하면 떠오르는 항아리수제비 삼청동수제비를 먹기 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매장이 크고 점심이라 대기가 빨리 줄어드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청동수제비

10월 31일 오후 12시 50분경 사진을 보시면 줄이 어마어마한데요 실제로는 더 길게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이 넓고 인원수에 따라서 미리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저희는 줄을 보고 고민하다 대기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인원수를 체크해 주셔서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삼청동수제비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청동수제비

삼청동 수제비를 삼청동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으로 1982년 영업개시 이후 한자리에서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맛집인데요 단골손님은 물론 입소문으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십여 년 전에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도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맛집은 역시 맛집인 것 같습니다 삼청동수제비를 잡내 없는 깔끔한 멸치육수에 얇게 떼어낸 부드러운 수제비가 일품인데요 제가 먹어본 결과 주꾸미 볶음과 100% 감자로 만든 감자전도 너무 맛있었는데요 사람이 많이 가면 여려 메뉴를 시켜 먹기도 좋은 곳 같습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전화번호	02-735-2965

십여 년 전에는 삼청동에 정말 사람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때보다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지만 삼청동수제비집은 여전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주변에 구경거리가 정말 많기 때문에 조금만 참으시면 맛있는 수제비와 주변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수제비를 먹고 나와서 한방차를 파는 한옥 커피숍에 갔는데요 그곳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뉴

미쉐린가이스 서울 2024와 서울시 선정 오래 가게에 선정된 삼청동수제비 이곳의 메뉴는 총 6가지인데요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저 6가지 메뉴를 다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하나도 맛없는 게 없었습니다

수제비	9.000원
찹쌀 새알 옹심이(2인 이상)	13,000원
감자전	11,000원
파전	16,000원
녹두전	16,000원
쭈꾸미	22,000원
동동주 (반되)	4,000원

저는 개인적으로 주꾸미가 너무 맛있었는데요 정말 순삭이었습니다 주꾸미와 수제비를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다시 가게 되면 전 무조건 주꾸미와 수제비를 주문할 것 같습니다

수제비

날씨가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것 같은데요 삼청동데이트나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이곳 수제비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삼청동맛집 수제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맛집을 많이 다니지만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곳은 드문 것 같습니다 제가 먹어본 곳들 중에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곳보다 맛있는 곳도 많은데 다 장사 잘되셔서 오래오래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