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증상 자궁근종임신준비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감기처럼 흔한 질병입니다 임신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자궁

자궁근종증상 자궁근종임신준비

 

 

대부분은 한번 생기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한 30대와 40대에 천천히 커지거나 급격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는 폐경을 한 여성들에게서는 자궁근종이 성장을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위치나 크기에 따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문제가 될 경우 생리통, 부정출혈, 생리 전증후군, 자궁내막증, 난소낭종등의 부인과 질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 유방암의 발병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크기가 크거나 위치가 안 좋은 경우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궁근종 종류

장막하근종	자궁전체를 둘러싼 장막 바로 밑에 생기는 근종으로 증상은 거의 없지만 크기가 큰경우가 많습니다
점막하근종	자궁내막과 가까이 위치하는 근종으로 출혈이 심합니다
근층내근종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근종으로 증상이 거의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궁강내근종	자궁내막 안에 생기는 근종으로 뿌리를 가지고 자궁강내로 나와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경성근종	자궁 장막 바로 밑에 생기는 근종으로 자궁 밖으로 나와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궁경부근종	자궁경부 가까이나 자궁경부에 생기는 근종으로 생리통이나 부정출혈 또는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자궁외근종	후복막이나 혈관 또는 복막등에 생기는 근종으로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다발성자궁근종	2개 이상 또는 여러개의 근종이 같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방법

약물치료 간단한 방법이지만 약물을 중단할 경우 재발하여 일시적인 대안으로 합니다
수술치료 전신마취를 한 후 근종 또는 선근증을 절제 또는 자궁적출을 하는 방법으로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보존적 치료(하이푸)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출혈이나 절개 등의 수술과정 없이 신체 외부에서 병변에 초첨을 맞춰 65~100도의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제거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자궁근종 증상

부정출혈/생리량 과다 자궁 내막 근처에 생긴 경우 내막을 압박하며 출혈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종류의 근종으로 2cm 정도 이상이 되면 주먹만 한 덩어리혈이 나오기도 합니다
장 압박 증상 사이즈가 커지며 대장을 압박하는 경우, 생리일이 다가오면 자궁이 부풀면서 팽만감이 더욱 심해집니다
방광 압박 증상  자궁 앞쪽에 근종이 위치한 경우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고 잔뇨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골반 압박 증상 10cm 이상 거대 근종으로 골반통이나 요통이 생기며 하지로 가는 시경을 눌러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통 자궁의 혈액 순한이 나빠지면서 여러 다른 자궁 질환들을 동반한 경우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 내 근종으로 나눠지며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 중에 60%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 의존성 종양으로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받아 초경이 빠를수록 자궁근종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종양 이므로 피임약이나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제 복용으로 인해 자궁근종의 발생이나 크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마른 여성보다 과체중이나 비만의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3배 높다고 합니다


자궁내막근종

자궁내막근종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정자의 이동과 수정 후 착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 시 근종이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면 아기가 나오는 길을 막아 제왕절개를 합니다 분만 후에도 근종으로 인해 수축이 안 돼서 산후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임신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산부인과검진을 하셔서 근종이나 폴립 또는 선근증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생리량이 너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하거나 급격하게 근종이 커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궁내막 가까이에 생기는 점막하근종을 제외하고는 임신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하니 수술보다는 임심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만약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을 이미 해버린 경우 임신 시 자궁파열의 위험도가 높아지기에  37주나 38주 6일 사이에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궁경으로 점막하근종 절제술은 자연분만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자궁근종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훨씬 많으니 가임기 여성 또는 폐경기 여성이라면 일 년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