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증상과 치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상선암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제 지인이 갑상선암에 걸려서 지금 수술 후 회복을 하고 있는데요 제 주변에 여성분들이 갑상선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갑상선암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건강검진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목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매일 거울을 보면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증상

갑상선암은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암 증상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연하곤란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갑상선 부위에 결절이 크거나 갑자기 커질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목소리가 변할수 있습니다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때나 딱딱하게 만져질수 있습니다

급작스럽게 체중변화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유전력이 있고 갑상선에 결졀이 만져질수 있습니다

결절이 있는쪽에 림프절이 만져질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피곤함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이나 결절이 생긴 경우 결절을 크게 악성과 양성으로 나누며 이중 악성결절은 갑상선암입니다 보통 갑상선에 결절을 많이 가지고 계신데요 결절의 5~10% 정도가 암으로 진단됩니다 여자분들이 남자분들보다 5배 이상 많이 발생하며 40~50대에 많이 발생하니 갑상선에 결절이 있으신 분들은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생존율의 경우 98.8%로 매우 높아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암세포가 주변조직을 침투,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방치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유사암이며 질병코드는 C73~C75입니다

갑상선암검사

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면 미세침흡입검사를 시행합니다 미세침흡입검사는 초음파로 병변을 보면서 갑상선결절에 미세한 주삿바늘을 2~3회 찔러 넣어 소량의 세포를 검출한 후 양성 혹은 악성인지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의 경우 유방과 달리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굵은 바늘침을 이용한 검사는 어려우며 매우 가는 바늘로 뽑아내는 세침흡인검사를 많이 시행합니다 아주 가는 바늘로 검사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안 나온다고 해서 암을 배제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므로 결절이 있는 분들은 꼭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는 10분 정도 매우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지만 검사 후 1시간 정도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샤워는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사우나, 운동, 흡연, 음주는 3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검사 후 일주일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열감 또는 붓기, 호흡곤란등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암종류

갑상선암에는 여러 종류의 암이 있습니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수질암을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역형성암, 미분화암은 예후가 더욱 좋지 않아 1년 안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두암	갑상선암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핵의 형태가 유두상을 보여 유두암이라고 합니다
여포암	갑상선암의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요오드결핍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간,뼈,폐등으로 정이 될수 있습니다 여포 선종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수질암	체내 칼슘을 조절하는 C세포에서 악성 종양이 생긴 경우 입니다 25% 정도로 유정력이 강하지만 갑상선암중 발생빈도는 1~2% 정도로 낮습니다 생존율이 좋지 않으므로 가족력이 있는경우 꼭 정기적인 갑상선 검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역형성암 (미분화암)	매울 드물게 발생하며 예후가 가장 좋지 않습니다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며 유두암,여포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여 미분화암으로 역형성 하여 발생합니다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갑상선암 치료

갑상선암의 경우 초기유두암 1,0m 이하의 암을 제외하고는 갑상선 전체를 다 제거하는 수술을 추천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갑사선 전체를 다 제거해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방사성 요오드치료는 향후 재발 빈도가 낮으며 재발되더라도 쉽게 알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씬지로이드, 씬지록신)를 투여해야 하는데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으며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갑상선암세포를 자라게 할 수 있으므로 그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호르몬제를 꼭 드셔야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효과가 없을 경우 다시 수술하거나 외부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제는 아침 공복상태에 드시고 식사는 1시간 정도 뒤에 드셔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갑상선암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으니 꼭 건강검진 시 이상이 있으면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예후가 좋은 편이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