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원인과 치료

요즘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면 광견병예방접종은 필수인데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을 공통 숙주로 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물을 무서워하게 돼 공수병이라고도 합니다 아래에서 광견병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견병

광견병은 개에게 물렸을 때 걸리게 되는 병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개뿐만 아니라 여우, 쥐, 너구리등 모든 포유류가 걸릴 수 있습니다 광견병의 치사율은 100%이므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2023년 광견병무료접종은 지역에 따라 기간이나 틀리며 무료접종기간이나 예산이 소진되면 오천 원에서 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광견병원인

애완동물로 기르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체내에 광견병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으며 대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리사바이러스에 속하는 광견병바이러스는 침 속에 들어있으며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섞여있는 침이 눈, 코, 입의 점막에 닿거나 광견병에 걸린 사람의 장기를 이식받는 경우에도 전파가능합니다

 

광견병증상

광견병은 잠복기가 있습니다 일주일에서 일 년 이상으로 다양하며 대부분은 1~2개월의 잠복기를 지나 발병합니다 머리에 가까운 부위나 상처가 심할수록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나며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저하, 구역감, 마른기침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가 저리거나 저절로 씰룩 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흥분이나 우울증상이 나타나며 침을 많이 흘립니다 공수병이라 불리는 것처럼 환자의 80%가 물을 무서워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경련에서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광견병치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아주 드물게 중환자실에서 장기간 집중치료 시 생존하는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광견병예방

야생동물이나 밖에서 생활하는 동물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길에서 야생동물을 보더라도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광견병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의 경우 미리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백신은 근육주사로 3회를 접종하는데 1차 접종 후 7일 후 2차 21~28일 이후 3차 접종을 합니다 

만약 동물에게 물린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여부를 검사한 후 광견병 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인 질병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광견병무료접종, 예방접종을 1년마다 꼭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