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렌즈와 사시종류

사시란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입니다 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질환인데요 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시렌즈와 사시종류, 치료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시종류

사시는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고 간헐외사시 환자 중에서는 4%가량이 가족력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사시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평생 고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시 원인

인간의 눈은 원래 약간씩 돌아가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물을 볼 때 정상적으로 보이게 되는데 만약 안구운동장애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정면을 바라볼 때 한쪽 눈의 시선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상태를 사시라고 부릅니다 사시는 유전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 사시인 경우에 자녀에게 나타날 확률이 약 50%이며 양안 모두 발생할 확률은 약 25% 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원인을 밝혀낸 경우는 일부분인데요 어린아이의 경우 보통 6세 정도 되면 성인의 시력에 도달한다고 하며 소아사시의 경우 정면을 보는 눈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가능하지만 사시인 눈은 사용하지 않게 되므로 시력발달이 되지 않아 약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시는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성공률이 높다고 하니 자녀가 있으신 분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사시 종류

사시종류
선천성 사시	태어날때부터 발생
유아성 사시	생후 6개월 이내 발생
수평사시(내사시,외사시)	내사시-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경우 외사시-눈동자가 밖으로 나가는 경우
수직사시(상사시,하사시)	상사시-눈동자가 위로 올라가는 경우 하사시-눈동자가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일차성사시, 이차성사시	일사성사시-원인을 알수없으며 대부분 사시환자들은 일차성 사시 입니다 이차성사시-한쪽눈이 실명되어 생기는 감각 사시,수술 후에 발생하는 속발사시의 경우
마비사시, 비마비사시	신체의 명확한 마비나 외상에 의해 발생 마비에 의해서 발생하지 않았다면 비마비사시입니다
조절성사시, 비조절성사시	조절이란 근거리를 볼때는 눈에 있는 모양체근이 수축하면서 수정체가 두꺼워져 굴절력이 상승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이 조절과 연관된 사시를 조절성사시라고 하며 조절과 상관없이 나타나는경우 비조절성사시라고 합니다
항상성사시, 간헐성사시	항상성은 사시가 항상 발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간헐성은 간헐적으로 사시가 되는 상태입니다

간헐성 외사시, 조절내사시, 영아 내사시, 수직사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간헐성 외사시’ 와 ‘조절내사시’가 있습니다 먼저 간헐성 외사시는 이름 그대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사시이고 주로 피곤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 나타납니다 또한 한쪽 눈이 바깥으로 돌아가거나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며 햇빛 아래에서 한 눈을 찡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 조절내사시는 원시안경을 착용했을 때 정상시력이 나오는 상태를 말하며, 안경을 벗으면 다시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상 고개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보는 자세이상형(머리 기울임), 초점이 안 맞는 듯하며 가까운 곳을 볼 때 머리를 앞으로 쭉 빼고 보는 상사 시 (눈모음부족)등이 있습니다

사시 자가테스트

아래 표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사시를 의심해 볼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머리를 돌리거나 기울였을때 시선을 유지하는 것이 더 편하다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

약 30cm~50cm정도 거리에서 눈에 불빛을 비추었을떄 반사된 빛이 양쪽 눈동자 가운데에 맺히지 않고 비대칭적으로 맺힌다

햇빛이 강할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이 편하고 밖에 나갔을떄 눈을 과도하게 찡그리게 된다

복시현상(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현상)

눈동자가 흔들린다

눈을 자주 비빈다

사시 검사와치료

우선 굴절 검사 및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통해서 근시, 난시, 원시 여부를 파악 후 프리즘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이후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결정하는데요 이때 교정수술 또는 시기능훈련을 통한 비수술 방법 중 선택해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만 10세 이전까지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안구 근육 역시 자라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며 관찰기간을 갖습니다
안경을 착용하여하는 치료는 근시, 난시, 원시가 있으면 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매일 착용해야 합니다 조절내사시인 경우 이 방법만으로도 사시가 교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약시치료는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을 눈을 가려 약시 안을 강제로 사용하게 하여 시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하루 중 일정시간또는 일주일 중 수일을 정상시력의 눈을 여러 겹의 안대로 막아줍니다 약시의 경우 가림치료 외에는 아직까지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수술적 치료 위의 두 가지 치료가 끝난 후에도 눈이 많이 돌아가 있는 경우 사시교정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직후엔 거의 100% 가까이 재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어 10년 이내로는 5% 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높은 재발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재수술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안경 착용 등 비수술 치료방법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고 실제로 효과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사시치료와 사시테스트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시가 있어도 렌즈착용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적 치료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니 꾸준히 하는 치료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