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원인과 치료,신생아황달

황달이란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인데요 저 역시 신생아시절 황달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황달원인과 치료, 신생아 황달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신생아 황달이라는 질환은 생후 3일~4일경쯤 신생아의 피부가 밝은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을 띠다 일주일경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의 신생아중 80%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적 황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황달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비생리적 황달 또는 병적황달이라고 하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달 원인

황달증상은 아기의 몸속에 빌리루빈 색소가 많아지면서 밝은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으로 피부가 변하는 것인데요 이 빌리루빈은 피의 성분 중 하나인 적혈구의 운명이 다하고 깨지면서 나오는 heme성분이 변환되어 만들어집니다 신생아의 적혈구는 성인의 적혈구보다 수명이 짧으므로 이 빌리루빈 성분이 많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빌리루빈은 간에서 변형을 거쳐 몸 밖으로 배설되지만 신생아의 경우 빌리루빈을 변형시기는 효소의 기능이 떨어져 잘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황달이 잘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황달 증상

대부분 알고 계시듯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눈의 흰자위와 얼굴색이 노랗게 변하고 황달이 심해지게 되면 몸통, 사지, 발바닥까지 노랗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황달 검사

신생아의 경우 황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손가락으로 아기피부를 가볍게 눌렀다가 떼었을 때 피부의 색을 관찰해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나 정확한 방법은 아니기에 병원검사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황달수치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액채취를 하지 않아도 피부에 광선을 쬐어서 빌리루빈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생리적 황달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적인 황달은 간접 빌리루빈수치, 혈액형검사, 용혈에 의한 원인검사, 혈액검사, 간기능검사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황달치료

혈중 빌리루빈 농도를 20mg/dL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유황달과 같은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모유를 중단하고 황달의 변화를 지켜보며 용혈성 원인이 아닐 때는 25mg/dL안전하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생아황달이 심할 경우 핵황달이라는 신경학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검사결과 정상수치 이상의 빌리루빈 수치가 확인되면 입원을 하여 광선치료, 교환 수혈등의 치료를 받습니다

광선치료	빌리루빈이 많이 흡수하는 파장의 광선을 쬐어주어 빌리루빈을 변형시켜 간의 대사를 거치지 않아도 위장관과 콩팥으로 배설시킬수 있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아기눈의 보호를 위해 안대를 씌운후 피부를 노출시킨후 광선치료기 아래에 눞혀줍니다 푸른빛,흰빛이 나는 특수파장을 쬐어 치료합니다
교환수혈	아주 드물게 혈액세포가 깨져서 생긴 용혈성 황달 또는 합병증으로 빈리루빈 수치가 감소하지 않는 경우 신생아의 피를 다른 피로 교환하는 치료입니다

혈중 빌리루빈이 뇌에 쌓여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핵황달이 오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생존하더라도 뇌성마비, 청각상실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신생아시절 황달을 겪었다고 합니다 물론 심한 경우는 아니어서 바로 치료를 하고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저희 집안이 원래 간 쪽으로 가족력이 있어서 아닐까 이런 생각도 가끔 듭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2주가 지나도 황달끼가 계속된다면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