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의원인과 증상,탈장이란

탈장은 신체안쪽에 위치한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다른 조직을 통해서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에서 탈장의 원인과 증상, 탈장이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신체에 탈장이 많이 발생되는 위치로는 사타구니, 배꼽, 복벽, 반흔탈장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탈장은 복벽에서 발생하는 복벽탈장이며 전 인구의 약 5%가량이 탈장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장은 한번 발생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탈장원인

서혜부탈장은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배꼽탈장은 여성과 영유아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서혜부탈장	소아의 경우 선천적으로 복벽의 틈새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 노화가 되면서 복벽이 약해지고 과도한 복압상승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복벽탈장	서혜부탈자아부위 아래쪽에서 발생하며 대퇴관 후복벽의 약한부위로 복강 내 장기가 빠져나오는 경우입니다 나이가 많고 마른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서혜부탈장보다 위험도가 높습니다
반흔탈장	대부분 수술흉터 부위에 발생합니다 수술후 상처봉합후 감염,고령,방사선조사,당뇨,전신상태불량,비만,수술후 불완전한 봉합,스테로이드 복용중인경우 등에 많이 발생합니다
배꼽탈장(제대탈장)	제대 부위에 구멍이 남아있는경우,복벽이 얇아진경우에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복수가 많이 차있는 간경변증환자와 출산을 많이 한 여성,임신후 분만시간이 매우 길었던 경우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배꼽과 배꼽바루 밑에 있는 복벽에는 제륜이 있는데 이 제륜은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미약하게 또는 불안전하게 막혀있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 막히지 않은경우 배곱의 피부층 바로 밑으로 조그만 구멍이 생길수 있는데 주로 탯줄을 자르고 나서 그 부위가 덜 막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로인해 신생아 제대탈장이 생길수 있으며 성인에게도 생길수 있습니다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탈장 증상

탈장의 증상은 발생부위별로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아주 작게 돌출되며 피부 안으로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이 덩어리는 쉽게 환원(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다시 들어감)되며 대부분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으로 누룰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탈장이 진행하면 덩어리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덩어리가 커지면 환원되지 않으며 감돈 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장, 장기가 괴사 되며 돌출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장폐색이 발생합니다

탈장 검사와치료

탈장은 촉진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잘 안 나오는 경우 복부초음파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개복수술법	튀어나온 장기를 복강내로 넣은뒤 봉합하는 수술법입니다 재발이 빈번한 단점이 있습니다
무긴장탈장교정술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법입니다 인공막을 이용하여 복벽의 틈을 메우는 수술로 수술후 통증과 재발이 적습니다
복강경탈장수술	복강경 장비를 이용하여 부긴장탈장교정술과 같이 인공막을 사용하여 복벽의 틈을 메웁니다 복강경으로 1~3개의 구멍을 이용해 수술하기 떄문에 개복수술에 비해 부작용과 통증이 적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탈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타구니나 복부등에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병원검사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