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지만 모르고 지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방치 시 굉장히 무서운 질환이기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증상,혈압약종류
정상의 혈압은 수축기 혈압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 120mmHg 확장기 혈압 (심장이 확장 또는 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이 받는 압력) 80mmHg인데요 고혈압은 이렇게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음주 질병 운동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 환경과 유전 또는 심리적인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30세 이상 성인 10명중 3명 그리고 60세 이상 2명 중 1명이 고혈압이라고 하는데요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 비해 가족력이 있는 경우 2.2배나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평상시 식습관과 스트레스관리 운동 등으로 관리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혈압약의 종류
●ACEI(레닌 억제제) 앤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혈관 확장 체내 수분량 감소하며 (부작용 마른기침 피부발진 호흡곤란)
●ARB 혈관확장 체내 수분량 감소 (칼륨이 많은 음식 복용 주의 필요함 바나나 고구마 연어 아보카도 녹색채소 등)
●CCB 혈관확장 심장 평활근 칼슘채널 차단 심근 수축력 감소 (안면홍조나 변비)
●베타차단제 심장의 활동력을 줄여 혈압을 내려주는 약 폐의 기도를 좁히기도 하므로 천식 환자는 복용 금지 또 심부전 증세가 있거나 심장의 혈액공급 기능이 나쁠 때도 적적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수족냉증 저혈당 피로 우울증 불면증 발기부전 성욕감소)
●이뇨제 혈액양을 줄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약(부작용 혈당 요산 수치 상승 칼륨 수치 저하 경련 장기 복용 시 신장기능 저하 통풍 당뇨 녹내장 주의)
근위 세뇨관 이뇨제(아세타졸 아미드 아세타졸정)
고리 이뇨제(가장 강력한 이뇨효과 furosemide라식스 toremide토렘)
원위 세뇨관 이뇨제 (hydrochlorthiazide다이크로짇 indapamide 다피드)
집합관 이뇨제(spironolactone 알닥톤)
●직접 혈관확장제
히드랄라진 임신부 고혈압 치료
미녹시딜 다른 고혈압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 치료에 사용됨
●알파 1antagonist 혈관 확장과 알파 1 수용체 선택적 차단(부작용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증 백내장 수술 시 홍채 이완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음)
ACEI 가 먼저 개발되었으나 최근에는 ARB가 더 효과적이라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ACEI는 1981년부터 미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전구체인 레닌과 안지오텐신Ⅰ에서 안지오텐신Ⅱ 호르몬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안지오텐신Ⅱ에 의해 혈관 수축 시 ACEI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춘다고 합니다
안지오텐신 Ⅱ 는 생체 내에서 발견되는 혈압 상승 물질 중 가장 강력한 물질 이기 때문입니다
ARB는 ACEI와 비슷한 방법으로 작용하지만 안지오텐신 Ⅱ가 수용체라 불리는 혈관 영역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을 낮춘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최근에는 ARB를 더 선호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혈액 내 혈청 크레아틴 (정상수치 0.50에서 1.4㎎/㎗) 수치와 k+ (정상수치 3.5에서 5.1 mmol/L)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요합니다
고혈압 증상
현기증 |
발기부전,성용감퇴 |
우울증 |
불면증,불안감 |
피로,두통,어지럼증,현기증,소화불량 |
심장 두근거림 |
팔다리저림 |
갈증 |
고혈압은 다른 치명적이 질병으로 빨리 갈 수 있는 고속도로 같은 질병이라고 해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합병증에는 고혈압성 망막병증 신부전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심부전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 질병들은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는데요
염분 섭취량을 제한하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혈압을 낮출 수 있으며 적당한 음주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압은 체중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이 중요합니다
혈압약은 한번 복용하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데요
대개 큰 부작용은 없고 여러가지 합병증을 줄일 수 있기에 꼭 혈압약을 챙겨 드시면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이상이 없다고 해서 혼자서 약을 중단하면 갑작스러운 합병증으로 큰 후유장애를 남거나 심혈관계로 사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끊어야 합니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에 보면 2017년 고혈압 유병률은 26.9%에 달하며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 상당수가 고혈압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기간이 오래되면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올라갑니다 실제 응급실에 오는 젊은 심뇌혈관질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방치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면서도 방치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큰 증상이 없어 약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과 또 한 번 고혈압약을 먹게 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고혈압에 진단받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먼저 실행해 보는 초기 치료가 기본이고 그렇게 생활습관을 개선해 봐도 혈압조절이 안될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하기 때문에 꼭 초기에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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