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하면 충혈되고 간지러운 눈을 떠올리실 텐데요 실제로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병증상과 종류 그리고 눈병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눈병은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세균성 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고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 눈병)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눈병인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8형 또는 19형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입니다 주로 수영장 물 같은 곳에서 감염되며 발병 후 2주 동안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증상으로는 충혈, 눈물흘림, 눈꺼풀 부종, 이물감, 가려움증 및 작열감 등이 있으며 어린아이의 경우 고열과 인후통, 설사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각막 상피하 혼탁이 나타나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각막상 피하혼탁이란 각막의 상피 아래쪽에 생기는 점막으로 인한 혼탁입니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또는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또한 전염성이 강하며 잠복기는 5~7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양안의 출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등이 있으며 첫째 날에 증상이 가장 심하고 약 1주일간 지속됩니다 극히 드물기는 하나 엔테로바이러스 70형에 감염된 경우 발병 후 6개월~12개월 뒤 손발운동 등의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아폴로눈병이라고도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1969년에 처음 가나에서 유행하면서 아폴로눈병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눈병치료법과 예방법
대부분의 눈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일부 염증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는 안약을 투여하기도 하고 냉찜질 안대 착용, 인공눈물 투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눈병예방법 | |
손 씻기 생활화하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세요 특히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수건 따로 쓰기 | 개인 소지품 중 공용 물품 (수건, 컵, 필기도구, 세면도구 등) 을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
사람 간 접촉 최소화하기 |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걸리면 온 가족이 다 같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안약 넣기 | 점안액은 오염되지 않게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넣어주세요 만약 두 종류 이상의 안약을 넣을 경우에는 적어도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점안하세요 또한 개봉한지 오래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눈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안과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위의 눈병예방법을 실천해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약 2주간은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곳을 피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혹여나 외출 시에는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전염되는 것은 막아준 다고 하니 안대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눈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름휴가철 눈병은 정말 잘 걸릴 수 있는 질환인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손 씻기가 생활화되어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휴양지에 가서도 손 씻기를 자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안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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