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증상과 치료

무릎에서 갑자기 뚝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십자인대파열이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십자인대파열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십자인대는 무릎관절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십자모양으로 교차하여 관절을 받쳐주는 안정성을 주는 인대입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할 때 많이 파열됩니다 십자인 데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대퇴골에 대해서 경골이 앞쪽으로 밀리는것을 방지해주는 인대
후방십자인대	대퇴골에 대해서 경골이 뒤쪽으로 밀리는것을 방지해주는 인대

십자인대파열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불안정하게 되며 관절염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경우는 다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전환을 할 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무릎을 펴고 착지를 할 때 파열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운동으로 치며 농구, 축구, 스키등이 무릎에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운동들입니다 이렇게 운동이나 외상으로 급작스럽게 십자인대 가 파열될 정도의 충격이라면 40% 정도 바깥족에 있는 반원상 연골파열이 동반됩니다 만성십자인대 파열의 경우는 본인이 증상을 잘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십자인대파열은 긴 시간 동안 진행되며 노년층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본인의 십자인대 파열을 잘 못 느끼다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 십자인대가 없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내측 반원상 연골의 손상이 동반됩니다

십자인대파열 진단

보통 뼈는 X-ray를 찍어보고 인대와 연골은 MRI로 확인을 하는데요 십자인대의 경우 가끔은 X-ray로도 확인이 된다고 합니다 아주 드문 경우라 MRI를 찍어봐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단계와 수술

십자인대 파열 단계는 무릎을 잡아당겼을 때 밀리는 정도를 측정합니다

십자인대파열단계
1단계	5mm 미만
2단계	5~10mm 미만
3단계	10mm 이상

2단계 이상부터는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다고 합니다 수술을 정하는 여부는 무릎의 불안정성 정도로 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불안정성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굳이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 불안정의 기준은 파열이 일어나 붓기나 안쪽에 출혈이 있는 경우에 체크하지 않고 부기가 빠지고 통증도 좀 사라진 상태에서 체크할 수 있습니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불안정성은 경미하지만 연골이 같이 파열된 경우에는 십자인대를 이어주고 반원상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보통 십자인대파열만 일어난 경우 파열직후 수술하지 않으며 2주 정도 찜질을 하면서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원상 연골손상과 동반된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 회복력이 좋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후 운동

십자인대 파열후 운동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수술 후에는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가는 회복훈련을 아주 서서히 진행해야 합니다 욕심을 부려 재활을 빨리 진행하는 경우 인대가 자리를 잘 잡지 못하고 느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천천히 6주에서 3개월에 걸쳐 100도에서 120도 이런 식으로 천천히 진행하며 근력운동을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소 6개월 후에는 축구, 농구, 스키등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이나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십자인대 파열을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파열되더라도 다행히 재활치료를 잘 받으신다면 최소 6개월 정도 후에는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