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병증상,입안에염증생겼을때

입병이란 구강 내 점막인 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구내염이라는 단어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아래에서 입병증상과 입안에 염증 생겼을 때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입병은 입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궤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나 대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자주 발생하며 어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입병 원인

입병원인은 다양합니다 세균감염, 바이러스 감염, 영양결핍, 스트레스, 피로누적, 호르몬 변화 등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데요 대부분 충분한 휴식 및 영양분 섭취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집에서 연고를 바르거나 또는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병 증상

입안이 따갑고 화끈거리며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지며 혀끝이나 입안 가장자리에 하얀 막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심한 경우에는 열이 나거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하고 식욕부진, 체중감소, 우울감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궤양성 구내염 종류

아프타성 구내염

수포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미란성 구내염(칸디다증)

아프타성 구내염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치료 없이 2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항바이러스제 연고를 바르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고 전염성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칸디다증은 항생제 복용 후 1~2주 사이에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곰팡이균이므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거나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입병치료방법

입병 초기에는 양치질 후 가글액을 사용하거나 연고를 발라주는 방법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엔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함유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12 결핍증인 경우 엽산 또는 철분 보충제를 처방받아먹어야 하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상처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약국에서 알보칠이라는 약품을 구입해 바르는 것입니다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액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품으로 이 액은 강한 산성을 띄고 있어서 상처부위를 빠르게 지혈시켜 주고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내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고 있죠. 하지만 그만큼 고통스럽기로 유명해서 악마의 명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구내염뿐만 아니라 혓바늘, 화상 등 다양한 부위에 쓸 수 있으며 특히나 구내염 같은 경우엔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꾸준히 발라주면 금방 낫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입병 예방법

입병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필수입니다 식사 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수분섭취량이 적으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구강의 건조함을 유발해 입병발생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마치며

입병이 생기면 음식을 먹을 때나 말을 할 때마다 고통이 느껴지는데요 위에 적혀있는 알보칠을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잠깐의 고통이 느껴지지만 바로 고통이 사라지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