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소대는 혀의 아랫면과 구강의 바닥을 연결해 주는 섬유성 조직입니다 입을 벌리고 혀를 입천장에 붙이면 혀아래로 보이는 기다란 선인데요 오늘 설소대 단축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소대단축증이 있으면 혀의 운동이 제약되어 어려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발육부전인 경우가 많으며 수술, 외상 등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설소대 증상
설소대가 짧으면 ㄹ,ㅅ,ㅉ,ㅈ,ㅊ을 발음하기 힘들며 신생아기에 설소대 단축증을 발견하게 되면 설소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설소대가 짧으면 언어발음의 문제뿐만 아니라 젖을 잘 빨지 못하며 엄마의 유두에 손상을 주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태가 입안에 침착하여 구취를 유발하고 구강청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발음이 어눌하고 말을 배우는 것이 또래보나 지나치게 늦을 때는 혀의 아래쪽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경우도 이 설소대 단축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니 거울을 보시면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설소대 수술시기
신생아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는 혈관이 발달하기 전이라서 마취 없이 바로 절개하며 시간도 1분 정도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정도가 가장 수술하기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6개월 이후 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전신마취를 할 경우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 수술진행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술 시 레이저를 이용하여 수술하면 매스를 사용해 수술하는 방법보다 설소대를 깊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스보다 출혈이 적으며 절단면이 깨끗하고 회복력이 빠르다고 합니다
설소대 수술방법 |
혀의 끝부분과 설소대 주변에 국소 마취제를 주사합니다 |
혀의 끝부분을 겸자로 잡은후 설소대를 날카로운 매스나 레이저로 절제합니다 그후 절개부위를 봉합합니다 (봉합을 안하는 경우도 있으나 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
수술의 협조가 가능하면 국소마취로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지만 영유아의 경우 협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설소대수술 후 주의사항
아이의 지나친 혀운동을 금지하고 구강 위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글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찬물을 자주 먹여 입안을 깨끗하게 하고 일주일 정도는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입니다
(아이가 잘 먹지 못하면 스푼으로 먹여줍니다) 빨 때와 젖꼭지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수술 후 고열이나 출혈, 심한 기침과 가래가 나온다면 병원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치며
설소대의 경우 입안에서 혀를 움직이기 힘들 만큼 설소대의 길이가 짧거나 젖을 잘 빨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의 설소대를 보시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확한 건 병원 검진 시 문의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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