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증상과 치료

질염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원충에 의한 질내감염으로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질염인 트리코모나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네이버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여성의 질 내 정상적인 산성 환경을 변화시켜 다른 종류의 질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질염에 걸린 여성의 60% 정도가 세균성 질염이 동반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성매개 질환이므로 아래 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인

트리코모나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성병으로 남성이 트리코모나스에 걸린 여성과 단 한 번의 성접촉을 가져도 70% 이상 감염되며 감염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접촉될 경우 전염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간혹 수영장이나 목욕탕등 공공장소에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 아주 극히 드물며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감염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증상

남자	무증상의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방치시 요도염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여자	심한 악취와 하얗고 누런 고름같은 질 분비물,외음부쪽의 부어오름과 가려움증이 나타날수 있으며 균의 수가 적은 경우 무증상의 경우도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검사와 치료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검사하는 방법은 현미경을 통해질분비물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확실한 검사방법으로 현미경으로 보게 되면 원인균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균 수 가 적은 경우에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질염에 감염되면 상대방이 무증상이더라도 꼭 동시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함께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핑퐁으로 재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복용약으로는  하루 2회씩 복용으로 일주일정도 항생제인 메트로니다졸을 복용하거나 , 하루에 항생제 2g을 한번 복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이렇게 항생제를 복용하면 95% 정도 완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메트로니다졸로 완치되지 않을 경우 티니다졸 2g을 하루에 한 번 복용합니다 다 복용 후 다시 검사를 하여 완치가 될 때까지 성접촉을 금지해야 합니다 

이 질염과 함께 동반되는 세균성 질염은 임신부가 걸릴 경우 조기양막파수,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예방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지만 불가능한 방법이며 한 명의 배우자와 깨끗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여성들은 감기처럼 질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리코모나스의 경우 성병이므로 방치하지 마시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와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병원 가 가는 걸 꺼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질염을 방치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만성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염증이 타고 올라가 신체의 다른 장기에도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