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벌레와 꽃매미,붉은불개미,생태계교란종

작년 은평구와 일산지역에 러브벌레(사랑벌레)가 출몰했던 기억이 나서 오늘은 러브벌레와 꽃매미, 붉은 불개미등 생태계교란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태계교란종

외국에서 인위적이나 자연적으로 유입되거나 유전자변형을 통해 생산된 생물체 중 국내 생태계균형을 교란, 교란할 우려가 있는 야생의 생물을 생태계교란종이라고 합니다 아래표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는 생물은 제23조에 따라 위해성평가 결과 생태계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외래 생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생물 중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유전자의 변형을 통하여 생산된 유전자변형 생물체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생태계교란생물

식물	단풍잎돼지풀,서양등골나물,돼지풀,털물참새피,물참새피,애기수영,가시박,도깨비가지,서양금혼초,양미역취 미국쑥부쟁이,가시상추,마늘냉이,환삼덩굴,영국갯끈풀,갯줄풀
동물	황소개구리,붉은귀거불,중국줄무늬목거불,리버쿠터,뉴트리아,큰입배스.파랑볼우럭,꽃매미.붉은불개미,미국가재 등검은말벌,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아르헨티나개미

위 표와 같이 생태계교란생물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등 러브벌레가 급증했던 지역인데요 올해에도 장마철쯤 다시 나타날지는 의문입니다

아래에서 러브벌레(사랑벌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브벌레

러브벌레의 정확한 명칭을 플리시아 니악티카, 계피우단털파리로 1센티가 되지 않는 작은 파리과 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옳기지 않고 독성이 없어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번식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다두 몰려다녀 혐오감을 줍니다

러브벌레는 1911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발견당시에도 번식력과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20세기말까지 텍사스, 앨라바마, 플로리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조지아, 멕시코만접경지역등으로 퍼졌으며 비행력이 뛰어나 20층의 고층아파트에서도 다수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러브벌레는 익충일까?

러브벌레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2일에서 3일간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며 100개에서 350개의 알을 낳는데 주로 토양의 썩는 물질 주위에 낳으며 알은 2일이나 4일 후 부화한다고 합니다 부화 후 토양의 썩어가는 유기물질을 먹어 토양을 정화시키고 성충에 된 후에도 꽃가루와 꿀등을 먹으며 식물의 수분을 해 열매를 맺도록 돕는 익충입니다 러브벌레는 습한 날씨에 산과 인접한 지역에 출몰하는 습성이 있으며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러브벌레와 생태계교란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환경이 변화하면서 처음 보는 생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러브벌레가 많았을 때 모기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꿀벌도 러브벌레처럼 다시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