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어지럼증, 청력감소, 귀울김,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반복되면 메니에르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메니에르병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수종이라고도 불리며 속구 안쪽에 관 모양 구조의 내림프관이 있는데 이 내림프관은 속귀의 기능인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이 메니에르 병은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40~60세로 여성에게서 1.5배 정도로 더 잘 발생되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원인
내림프관 안에 존재하는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내림프관이 부어오르기 때문에 생긴다고도 보며 체질적 요인으로는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메니에르병 증상
반복적인 어지러움과 청력저하, 귀울림, 귀 먹먹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4가지 증상을 모두 경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서 속메스꺼움과 구토 그리고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위의 증상이 나타나시면 병원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수십 분에서 하루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아주 가끔씩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자주 나타나는 경우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청력저하의 경우 처음에는 낮은음에 대한 청력이 감소되며 천천히 진행되는데 방치 시 모든 높낮이에 대한 청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질환을 겪고 계신 분들 10명 중 2명은 양쪽 귀 모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진단
메니에르병의 경우 귓속 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외관상 진단이 불가하며 MRI와 CT로 확인하기도 힘듭니다
환자의 증상을 꾸준히 관찰한 후 임상적인 증상에 근거해 진단합니다 특수 청력검사 또는 온도안진 검사등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치료
보통의 메니에르병은 식사조절과 약물치료로 80%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의 수준으로 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식사조절이란 소금을 줄이는 저염식을 말하며 꾸준하게 실천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식단과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춰주기 위한 수술이나 고막 안쪽에 약물을 주입시켜 속귀의 평형기능을 없애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메니에르병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주변에 이런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지나치지 마시고 병원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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